▲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 새미가 파리 테러 후 미국, 이집트의 대응을 밝혔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5회에서는 진중권, 로빈이 게스트로 등장, 세계 테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새미는 이집트의 파리 테러에 대한 시각에 대해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로서 국민들은 많이 걱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이슬람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고 무슬림들이 억압이나 박해를 받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미는 "공식적으론 이집트 대통령이 파리 테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직접적으로 IS와 전쟁하고 있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타일러는 "미국은 9.11 테러 때로 돌아간 심리상태로 봐도 될 것 같다. 파리 테러로 사망한 미국인들도 있다"며 당시 악몽이 떠올라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의 반테러 정책이나 난민 문제에 대한 논란도 재점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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