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베테랑 투수 크리스 영과 재계약에 임박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로얄스가 크리스 영과 재계약에 임박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000만~1100만 달러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은 올 시즌 34경기에 등판해 18경기 선발로 나서 123⅓이닝을 소화했고 11승 6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그의 조정 평균자책점은 135였으며 볼넷 대비 삼진 비율은 1.93이었다. 영은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뛰었으며 1179이닝을 던진 베테랑 투수다. 올 시즌 로얄스에서 영이 받은 연봉은 67만 5천 달러였다.
만약 영이 캔사스시티와 재계약 확정 짓는다면 그는 다섯 번째 선발 투수와 함께 스윙맨으로 내년 시즌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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