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31.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2%)보다 6.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강훈재(이상우)와 이진애(유진)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영선은 강훈재와 이진애의 결혼을 허락했다. 황영선은 "내가 장철웅 사장 용서 못하는 건 그 분이 어머니 마음 하나 돌리지 못하고 나를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너까지 그렇게 만들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라며 고백했다.
강훈재는 "정말 고맙습니다. 어머니한테 더 잘할게요. 진애 씨도 잘할 거예요"라며 기뻐했고, 황영선은 "네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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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