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구리, 조은혜 기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KDB생명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57-6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DB생명은 시즌 전적 2승9패로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달 11일 구리 신한은행전에서 74-67로 승리한 뒤 24일 째 무승이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김 감독은 "더 이상 핑계댈 것도 없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짧게 이날 경기를 평했다.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플레넷 피어슨에 대해서는 "점프를 뛰었을 때 무릎에 통증이 온다고 한다"면서 "비키바흐 잠깐 쉬는 동안의 출전 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플레넷은 7분13초 동안 2득점을 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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