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시카가 청순과 매혹을 오가는 다양한 메이크업을 보여줬다.
제시카는 3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제이에스티나 레드와 함께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를 연출했다.
제시카는 누드, 핑크, 레드, 퍼플핑크, 버건디의 5가지 색으로 다양한 룩을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하나는 촉촉한 피부 위에 자연스러운 혈색이 도는 핑크빛 입술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또 하나는 반짝이는 레드 입술 메이크업으로 세련된 얼굴을 만들었다. 마지막 하나는 그윽한 브라운 눈매와 보라빛이 감도는 핑크 입술로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제시카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수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그는 “지금 새로운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면서 컴백 시기에 대해서는 “조만간”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어 “많이 기다려준 고마운 팬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연예계를 떠나겠다고 한 적도 없다. 연예 활동과 디자이너로서의 일은 저글링 게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녀 자매다. 제시카는 크리스탈에 대한 질문에 “서로의 일을 정말 응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크리스탈에게서 (디자인) 영감 받는 것들이 많다. 내 브랜드를 만들 때 크리스탈이 먼저 제안을 하기도 하고 서로 상의도 한다”며 디자이너 제시카에게 있어 특별한 크리스탈의 역할을 언급했다.
제시카의 화보는 3일 발행된 ‘하이컷’ 163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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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