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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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문장 권순태-홍정남, 나란히 품절남 된다

기사입력 2015.12.03 13:4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 수문장 권순태(31)와 홍정남(27)이 나란히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올 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권순태는 미모의 웹디자이너인 김규리(26)씨와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서울 벨라지움 컨밴션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권순태는 전북의 주전 수문장으로서 K리그 클래식 2연패 달성을 이끌며 올해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국가대표로 발탁돼 2경기에 나서 모두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안겼다.

권순태는 동생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됐다. 권순태는 "행복하게 서로서로 이쁘고 멋지게 잘 살겠다"고 결혼의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한 명의 전북 골키퍼 홍정남도 26일 낮 12시 서울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호텔리어인 동갑내기 정선녀씨와 화촉을 올린다. 사촌의 소개로 만나 3년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된 홍정남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됨으로써 책임감이 더 생겨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전북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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