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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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결혼 5년만에 이혼…"양육권은 남편에게"(입장전문)

기사입력 2015.12.03 12:23 / 기사수정 2015.12.03 12:3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허이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좋은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이재는 3일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를 통해 "지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그동안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이재는 2011년 만 23세의 나이로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허이재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MBC 드라마 '궁S'(2007)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영화 '비열한 거리'와 '해바라기', '하늘을 걷는 소년', '19', '걸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결혼 후 휴식기를 가지던 중 최근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스크린으로의 컴백을 알렸다. 현재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감독 김경형) 촬영을 마친 상태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현재 허이재는 배우자 이승우와 각자의 길을 걷기 위해 헤어짐을 결정하였고, 이혼에 합의하여 현재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 사이 자녀의 양육권은 남편 이승우씨가 갖게 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허이재의 전하는 말:
"지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우 허이재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앞으로 허이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허이재 ⓒ bob스타컴퍼니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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