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강지영이 일본 활동에서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
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로 변신한 강지영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영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한국인 유학생이 타국에서 노력하는 내용을 보고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일본에서 홀로 배우로 활동 중인데 맡은 캐릭터 애나에게 공통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지영은 "일본에서 연기하며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나왔을 때 팬분들과 가족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을 얻어 열심히 했다"고 일본 활동에서 힘들었던 점을 언급했다.
영화에서 강지영은 홍콩 최대의 영화사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애나 역을 맡았다.
글로벌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나이, 국적, 성격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소녀의 특별한 우정과 성장통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영화는 일본과 홍콩을 무대로 지난 9월 촬영이 진행, 10월 말부터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네슬레 시어터 On You Tube를 통해 1, 2부가 공개됐으며 마지막 3부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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