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강지영이 중국어 연기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로 변신한 강지영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영은 "이번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며 "아무래도 나이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강지영은 "극중 애나 역은 홍콩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이다"며 "로케이션이 홍콩에서 이뤄졌는데 중국어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너무 어려웠다. 사실 그렇게 공부할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매일 현장과 호텔에서 연습했다"고 중국어 연기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영화에서 강지영은 홍콩 최대의 영화사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애나 역을 맡았다.
글로벌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나이, 국적, 성격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소녀의 특별한 우정과 성장통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영화는 일본과 홍콩을 무대로 지난 9월 촬영이 진행, 10월 말부터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네슬레 시어터 On You Tube를 통해 1, 2부가 공개됐으며 마지막 3부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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