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는 지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6.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MBC 창사 54주년 특집-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져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했다.
박슬기는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63일째 인데 나보다 한 살이 많다. 광고회사 PD다"고 말했다.
이어 박슬기는 "결혼 이야기도 자주 한다"며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난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은 3.1%, SBS '한밤의 TV연예'는 3.8%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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