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민혁과 민아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5회에서는 백현지(민아 분)가 윤성민(민혁)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지는 윤성민의 이어폰 한쪽을 뺏은 뒤 함께 음악을 들었다. 윤성민은 "무슨 음악 했어. 서울에서 연습생했다며"라며 물었다. 백현지는 윤성민의 마음을 눈치챘고, "음악에 대한 관심이야. 나에 대한 관심이야? 혹시 나? 너 얼굴 빨개진 거 같은데. 내가 잘못봤나? 아니면 내가 정곡을 너무 콕 찔렀나"라며 놀렸다.
또 백현지는 "같이 하자. 버스킹. 넌 기타치고 난 노래하고, 어때?"라며 제안했다. 이후 백현지는 버스킹 공연에 대해 의논하던 중 윤성민을 처음 만난 유치원 시절을 언급했다. 백현지는 "나 그때부터인데. 내가 너 콕 찍어놨잖아. 내 거로"라며 윤성민의 가슴팍을 손가락으로 찔렀고, 집에 돌아간 윤성민 역시 백현지의 말을 떠올리며 설렘을 느꼈다.
특히 백현지와 윤성민은 길거리에서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봤다. 앞으로 두 사람이 김은옥(문정희)의 반대를 극복하고 풋풋한 로맨스를 그릴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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