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정겨운이 신민아에게 충고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6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 김영호(소지섭), 임우식(정겨운), 오수진(유인영)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우식은 경찰서에서 전화를 받고 차에 탔다. 주차장에서 김영호를 기다리던 오수진(유인영)은 김영호에게 어디냐고 전화를 걸었지만, 김영호는 "아직 사무실. 일이 바쁘다"며 거짓말을 했다.
강주은의 스토커가 김영호를 고소한 것. 뒤따라온 오수진은 임우식의 변호사라고 나섰고, 이에 임우식은 당황했다. 오수진은 강주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고, 두 사람이 15년간 연인 사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를 요청했던 김영호(소지섭)를 참고인으로 불러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후 임우식은 강주은에게 "미안하다. 오버했어. 네 옆에 아무도 없을까봐 동정했어. 지나가던 사람이 그런 일 당했어도 도왔어"라며 "그 남자 누군지 알아?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잘나고 대단한 사람일수도 있어. 그쪽은 장난인데 너 혼자 감정과잉일까봐 그래"라며 충고했다.
이어 임우식은 김영호에게 자신을 소개했고, 김영호는 "강주은 씨가 추위를 잘 타서 가봐야 한다"며 서둘러 강주은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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