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김명민과 대립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8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성계(천호진)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이인겸(최종원)을 따르던 세력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성계는 "그들은 이인겸 곁에 빌붙어서 지난 십여 년 동안 백성들을 핍박한 것이 홍인방, 길태미와 오십보 백보요. 그런 자들과 내가 무엇을 도모한단 말이요"라며 발끈했다.
특히 정도전은 "최영 장군이요. 그 자들과 힘을 함쳐 최영 장군을 도모하잔 말입니다. 우리가 만들려는 나라는 최영 장군과 함께 갈 수 없는 나라입니다. 새 나라의 핵심은 토지개혁이니까요"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이성계는 "나가시오. 그 새 나라를 세운다고 했소. 누가 그 나라의 왕이 된다고 했소"라며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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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