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과 천호진이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7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가 이인겸(최종원)을 추포하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병력을 동원해 이인겸을 추포하러갔다. 그러나 이인겸은 "길태미와 홍인방은 잡으셨소? 나는 조반 역모 사건과도 아무런 연관이 없지요. 내가 조반 땅을 뺏었습니까. 말 한 마디를 보탰습니까. 그건 모두 홍인방, 길태미 그 작자들의 짓입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성계는 "그 홍인방과 길태미를 키운 죄가 있지요. 홍인방과 길태미를 시켜서 그동안 합하께서 빼앗은 백성들의 땅문서요. 그들의 죄에 당신이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할 수 있겠소? 순금부에서 한나절만 조사해도 당신의 죄는 차고 넘칠 터"라며 소리쳤다.
그러나 이인겸은 "허면 교지를 받아오세요. 나는 광평부원군 이인겸이오"라며 큰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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