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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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실수가 낙오 돼버리는 청춘, 위로하고파"

기사입력 2015.11.27 19: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랩몬스터는 30일 발매되는 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은 학교 3부작을 이어 청춘 2부작의 마지막이다. 말 그대로 청춘에 대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진취적이고 달려나가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사람이 실수와 실패를 할 수 있는데, 사회적으로는 예민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실수가 낙오가 되는 분위기를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설프게 '힘내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우리 식대로 위로해주고 싶다. 뛰다보면 다칠 수 있다는 걸 상징화 해서 알려주려 한다. 타이틀곡 '런'에 뷔와 정국이 부분 작곡 작사를 도와줬다. 결국 우리의 혼이 들어간 노래가 됐다.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콘서트에서 30일 발매되는 미니앨범 '화양연화 파트 투'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들은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5 MAMA에서 컴백 후 첫 방송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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