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6 22:33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유오성에게 경고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9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길소개(유오성)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길소개가 "아무리 생각해도 너한테 봉삼이(장혁)는 안 어울려"라고 하자 발끈하고 나섰다.
매월은 "세곡선에서처럼 천봉삼 목숨 갖고 장난치면 나도 더는 형 돕지 않아. 천봉삼은 내 운명이야. 꼭 명심해"라고 경고를 했다.
이에 길소개는 섭섭한 기색을 드러내며 "도대체 너한테 난 뭐냐"라고 물었다. 매월은 "형, 오라버니, 동패,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이라고 했다.
길소개는 "네 편인 내가 천봉삼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매월은 "나한테 남자가 되려고 하지 마. 형은 내 가족이 되어줘"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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