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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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거인' 김태용 감독, 신인감독상 수상…최우식 대리수상

기사입력 2015.11.26 21: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태용 감독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김성제(소수의견), 김태용(거인), 이병헌(스물), 한준희(차이나타운), 홍석재(소셜포비아) 감독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태용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용 감독이 호주에서 열리는 영화제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가운데, '거인'에 출연한 최우식이 무대에 올라 대리수상했다.

최우식은 "감독님이 지금 호주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석해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트로피는 제가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누리꾼 투표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부문별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이어 시상식 당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작)를 가리며, 시상식 후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를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포함해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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