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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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 결국 정준호 버렸다 '30억 차용증 강요'

기사입력 2015.11.25 23:04 / 기사수정 2015.11.25 23:04



▲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가 정준호를 버렸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3회에서는 백만보(김응수 분)가 윤태수(정준호)에게 차용증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만보는 "누가 뭐래도 나는 태수 자네를 믿어. 손 대표 그놈이 어디로 사라졌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난 태수가 있으니까 상관 안 해. 항상 든든하고 고맙고 믿음직스럽고 그래"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백만보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내가 태수 믿고 30억 투자한 거 알지. 처음부터 얘기했잖아. 손 대표가 아니고 태수 자네 믿고 투자하는 거라고. 손 대표가 간 건 간 거고 정리할 건 해야 할 거 아니야"라며 차용증을 내밀었다.

윤태수는 "저는 이 돈 본 적도 없어요. 옛날에 그러셨죠. 돌밭 가는 황소도 저만 못할 거라고요. 저 그렇게 회장님 모셨어요"라며 하소연했지만, 백만보는 "시방 내 말을 거역하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특히 윤태수는 자리에서 나가려고 했고, 백만보는 부하들을 시켜 그를 무릎 꿇렸다. 이때 김은옥(문정희)이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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