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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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한채아, 이덕화에 간청 "장혁 살려달라"

기사입력 2015.11.25 22:48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채아가 이덕화에게 간청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8회에서는 조소사(한채아 분)가 신석주(이덕화)에게 간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사는 천봉삼(장혁)이 세곡미 이천 석을 잃어버린 책임으로 죽음 위기에 처하자 당장 신석주를 찾아갔다.

신석주는 조소사가 천봉삼 얘기를 꺼내자 "아녀자가 나설 일이 아니다. 총대선인과 이 신석주의 약조이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조소사는 신석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이 아이를 봐서라도 살려 달라. 어찌 되었거나 이 아이의 생부다. 어찌 죽는 걸 보고만 있느냐. 차라리 절 죽여달라"며 간청했다.

신석주는 "지금 날 겁박하는 거냐. 내 아들을 죽이겠다고"라며 화를 냈다. 조소사는 "목숨만은 거둬 달라"며 계속 애원했지만 신석주는 매몰차게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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