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5 22:34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오성이 박은혜를 죽여 놓고 발뺌을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8회에서는 길소개(유오성 분)가 천소례(박은혜)를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소개는 선돌이(정태우)가 들고 온 김보현(김규철)의 서찰을 받고 그 속에 숨겨진 명령을 알게 됐다. 김보현은 길소개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천소례를 죽이고 천봉삼도 마음대로 처리하라고 했다.
결국 길소개는 군산의 사수들을 총동원해 천소례를 죽였다. 길소개는 천소례의 무덤을 찾아 천봉삼에게 "소례를 보러 왔다"고 했다. 천봉삼은 길소개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길소개는 "내가 아니다. 김보현 짓이다. 소례가 겁도 없이 김보현 비밀을 잡고 협박했어. 그러고 어찌 살기를 바라. 결국 널 대신해 죽은 거야. 소례는 널 살리려고 죽은 거다"라고 발뺌을 했다.
천봉삼은 "동생이란 놈이 누나를 두 번 죽였어. 우리 누나 내가 죽였소"라고 말하며 실성한 듯 웃었다. 길소개는 천봉삼을 뒤로 하고 "소례야 군산 올 때마다 꼭 들르마"라고까지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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