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구자철이 샘 오취리, 알베르토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5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독일 프로 축구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구자철이 출연해 샘 오취리, 알베르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자철은 토크쇼를 막힘없이 진행하는 샘 오취리와 알베르토의 한국어 실력에 깜짝 놀라며 "어떻게 한국어를 배웠냐"고 물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일 하면서 배웠다"고 밝혔고 샘오취리는 "인생은 평생 교육이다. 살면서 배워간다"고 답했다.
그러자 구자철은 샘오취리에게 "요즘 한국어 줄임말이 엄청 많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샘오취리는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문화라는게 항상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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