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2 19:47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준영이 알까기 승리에 대한 의혹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혹한기 능력 평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섯 부위의 탈부착이 가능한 벨크로 의상을 입고 침착성 테스트를 위해 대형 아이스박스 안에서 알까기 대결을 펼치게 됐다.
첫 대결은 김준호와 정준영이었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정준영이 알까기를 잘 못해 김준호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김준호는 정준영의 배와 팔 부분 의상을 벗겨놓고 나갔다. 정준영과 붙을 다음 상대로 김주혁이 들어왔다. 김주혁은 정준영의 자폭에 같이 자폭으로 맞서더니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아이스박스에서 나온 정준영은 다른 곳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멤버들에게 "주혁이 형 완전 못한다"면서 기세등등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자막으로 편집 도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정준영이 원래 규칙인 다섯 개의 돌이 아니라 여섯 개의 돌로 경기를 했다는 것.
제작진은 정준영이 일부러 계획하고 그런 것인지 아니면 실수로 그런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준영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으면서 사건의 진실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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