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니엘 1등 탈출…지석진·조정치 꼴찌

 

▲ 런닝맨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니엘이 1등으로 탈출한 가운데 지석진·조정치 팀이 꼴찌를 하게 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광규, 조정치, 민경훈, 니엘, 박수홍 등이 게스트로 출연, 연결고리 레이스가 펼쳐A졌다.
 
이날 족구 대결이 끝나고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늑대 울음소리와 함께 무언가 카라반을 강타했다.

카라반 주변엔 온통 동물탈을 쓴 사람들로 가득했다. 카라반 앞엔 최종 미션이 있는 우편함이 놓여 있었다. 최종 미션은 열쇠를 획득해 짝꿍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캠핑장에서 탈출하는 것. 단, 준비된 차량은 5대 뿐. 한 커플은 탈출하지 못한단 얘기였다.

멤버들은 동물들의 이름표를 떼기 시작했다. 이름표를 뜯긴 동물들은 어디선가 이름표를 다시 붙이고 나타났다. 이에 이광수·니엘은 같은 동물 이름표를 뜯는 거라 추측, 단상에 똑같은 이름표를 놓았다. 그러자 열쇠가 등장, 이광수와 니엘이 가장 먼저 탈출하게 됐다.

이어 김종국·박수홍, 개리·하하, 송지효·민경훈이 차례로 탈출에 성공했다. 남은 차량은 단 한 대. 간신히 양의 이름표를 획득한 유재석·김광규 팀이었지만, 김광규가 이름표를 흘리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다행히 이름표를 찾은 두 사람은 단상으로 향했다. 결국 지석진·조정치 팀이 꼴찌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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