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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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 LF 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기사입력 2015.11.22 18:0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왕중'왕'이 됐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 JNJ골프장(파72·6499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벤트 대회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 7000만원·우승상금 5000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에 기반해 1언더파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한 조윤지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2위 배선우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보너스 점수 합산 7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배선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6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김민선5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즌 대회마다 선수들의 'LF포인트'를 합산, 상위 8명의 선수와 지난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총 10명이 실력을 겨누는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이 LF포인트 시즌 성적 8위 이내면 2명을 초청 선수로 배정한다.

시즌 LF 포인트 1위가 보너스로 '-3'타를 얻는다. 2, 3위가 '-2'타, 4~6위가 '-1'타를 부여받는다. 7~10위는 보너스가 없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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