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정려원이 병원 한가운데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려원은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열연을 하고 있다. 극중 김행아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부모 때문에 종합병원, 피, 상처를 보면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포비아’를 겪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정려원은 오는 23일 방송될 9회에서 포비아를 무릅쓰고, 종합병원을 찾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핏기 없이 하얗게 질려버린 얼굴로 심상치 않은 포비아 증세를 나타낸 것. 급기야 정려원이 바닥에 병원 비품을 온몸으로 뒤집어 쓴 상태로 기절해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정려원은 극중 상황에 몰입해 그것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는 게 강점인 배우다”며 “정려원의 디테일한 연기 뒤에는 항상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캐릭터에 빠져들려고 하는 숨은 노력이 있다. ‘풍선껌’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 정려원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풍선껌’ 9회는 오는 23일(월) 밤 11시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