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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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전북, 누적 관중 33만명 돌파…흥행까지 1위

기사입력 2015.11.21 16: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챔피언' 전북 현대가 관중 흥행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전북은 21일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서 2만8460명의 관중을 불러모으며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올 시즌 전북은 우승팀답게 창단 첫 30만 관중 동원에 성공하며 뜨거운 관중 몰이를 이끌었다. 성남과 마지막 홈경기서 2만8460명이 운집한 전북은 누적 관중이 33만856명이 되면서 FC서울(32만6269명)을 따돌리고 최다 관중 1위에 오르게 됐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413명에 달한다.

올해 전북은 성적과 함께 흥행까지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구단 사무국은 홍보를 위해 뛰어다녔고 선수들도 훈련 시간에 짬을 내 팬들을 만나러 다니며 관중 확보에 힘을 더했다. 

K리그 2연패를 달성하면서 더욱 관중 유치에 열을 올린 전북은 올해 최다 관중 1위에 오르며 명문 구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비수도권팀이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것은 2003년 대전 시티즌 이후 처음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전주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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