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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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12연승' 김승기 감독대행 "오세근, 계속 더 좋아질것"

기사입력 2015.11.20 21:2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양, 나유리 기자] "12월부터 오세근을 제대로 쓸 생각이다."

김승기 감독대행이 이끄는 안양 KGC 인삼공사는 2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16시즌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9-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GC는 최근 6연승, 홈 12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위 모비스와도 어느덧 1.5경기 차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대행은 "전반에 수비에 문제가 있어서 3점슛을 많이 맞아 고전했다. 3쿼터도 고전했었다. 하지만 4쿼터는 스틸이나 모든 부문에서 많이 움직이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날 후반 활약을 펼친 오세근에 대해서는 "만약 오세근이 없었다면 힘든 경기를 했었을 것이다. 오세근은 복귀 후 첫번째 경기보다 오늘이 더 낫다. 무리를 하기는 하는데 그것만 조금 자제해주면 계속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모레 모비스전은 오세근과 마리오가 아닌, 오세근과 찰스가 같이 뛸 것"이라고 예고한 김 대행은 "12월에는 연습을 더 많이 해서 오세근을 제대로 쓸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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