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안양, 나유리 기자] 2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16시즌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3라운드 맞대결이 시설 문제로 지연 시작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1승 1패를 나란히 기록 중인 KGC와 전자랜드는 20일 오후 7시부터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내 라이트 중 일부가 시스템 오류를 일으키며 꺼졌고, 다시 복구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KGC 측은 실내 방송으로 거듭 "조명 문제로 경기가 지연 시작된다"고 관중들에게 알렸다.
양 팀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가볍게 공을 던지며 몸을 풀었고, 경기는 장내가 정리된 후 예정보다 17분 늦은 오후 7시 17분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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