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9 22:32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박은혜의 정체를 알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7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천소례(박은혜)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조성준(김명수)을 통해 천소례가 세곡미를 마련해줬다는 얘기를 듣고 "그래서 '고맙다. 용서하겠다'는 듣고 싶어서 여기서 알짱거리는 거냐"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천소례의 정체를 알고 있는 조성준은 더 이상 두고 지켜볼 수 없어서 "이 분은 네 누나다. 아무리 세월이 흘렀기로서니 네 누나도 못 알아보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천봉삼은 "말도 안 되는 소리. 이런 여자가 무슨 내 누나야"라고 김학준(김학철)의 비첩이 자신의 누나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천소례를 부정하던 천봉삼은 그간의 일들을 떠올리며 마침내 천소례가 누나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천소례는 천봉삼에게 "봉삼아 미안해. 널 버리고 간 거 미안해"라고 말했다. 천봉삼은 천소례에게 "천소례 너 괜찮았어?"라고 물었다. 천소례는 "괜찮았어"라고 말하며 천봉삼을 안고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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