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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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김명수,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반전'

기사입력 2015.11.18 22:35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6회에서는 조성준(김명수 분)이 재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준은 수하들에게 "큰 배는 두고 작은 배에서 꺼낸다. 2백섬만 꺼내라. 선두는 쌀을 꺼내고 후미는 득개(임형준) 지휘 하에 적을 막는다. 출행 시각은 술시다"라고 말했다.

조성준은 앞서 김학준(김학철)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관군들에게 쫓기다가 총을 맞고 그대로 절벽 아래로 떨어졌었다. 당시 천봉삼은 조성준이 죽은 줄 알고 김학준의 비첩이 누이 천소례(박은혜)인 줄 모른 채 천소례를 죽였다.

수적들의 두령으로 살아 돌아온 조성준은 수하들이 이번 세곡선에 송파마방 사람들이 탔다는 얘기에 정체를 들킬까 걱정하자 "나하고 왕발이는 이 세상에 죽은 사람 아니냐"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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