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샌더가 네덜란드의 문화에 대해 밝혔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2회에서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샌더는 "한국의 커피숍은 커피 마시러 가는 곳인데, 네덜란드에서 커피숍은 마약 파는 가게다"며 "커피를 마시려면 카페에 가야 한다"며 네덜란드의 커피숍은 판매가 허용된 대마초 등의 소프트 드러그를 허용된 양만큼 판매하는 소매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샌더는 네덜란드의 성매매에 대해 "2000년부터 합법화됐다. 성매매를 정식 직업으로 인정하고 사회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구역에서만 성매매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샌더는 자유로운만큼 일찍이 성교육을 토론식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낙태율과 청소년 출산율이 낮은 편이라고.
또한 샌더는 네덜란드가 안락사를 최초로 허용했다는 말에 "CPR을 거부하는 소극적 안락사 정도가 아니라 내가 삶이 너무 힘들고 병에 걸렸는데 치료방법도 없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택하는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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