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멤버 혜리를 언급했다.
민아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언니로서 혜리 양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아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인 혜리에 대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고 동생인 혜리에게 많이 배웠다. 저도 처음 하는 드라마인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집중하고 있다. 혜리 못지 않게 저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민아는 유선의 딸로 출연한다. 2013년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지만 지상파 드라마에서 주·조연 역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정준호-문정희-정웅인-유선-이민혁-민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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