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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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살벌' 이민혁 "민아와 뽀뽀신, 팬이 '헐'이라더라"

기사입력 2015.11.16 14: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걸스데이 민아와의 뽀뽀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혁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러브라인으로 나오게 됐다. 뽀뽀신 촬영을 제일 초반부에 찍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민혁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는데도 연기 경험이 적어서 몸에 힘이 들어갔다. 뽀뽀신을 초반에 찍음으로써 더 가깝고 자연스럽게 러브라인 연기를 할 수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장에서 뽀뽀신을 촬영하는데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팬 분이 지켜보다가 입이 닿으니까 "헐"이라고 했다. 저와 눈이 마주쳤다. 그 학생이 눈에 불을 켜고 민아를 쳐다본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며 "둘이 알콩달콩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아는 "미움 받을까봐 걱정했는데 저희 커플을 예뻐해 주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 힘을 받고 있다. 첫 드라마라서 미숙한 부분도 많고 긴장했는데 언니, 오빠들과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민혁은 문정희와 정준호의 아들로, 민아는 유선의 딸로 출연한다. 

민아는 2013년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주·조연 역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민혁 역시 지상파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주조연 연기를 펼치게 됐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정준호-문정희-정웅인-유선-이민혁-민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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