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웨덴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유로2016 본선행에 가까워졌다.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안방인 솔나에서 열린 유로2016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덴마크를 2-1로 꺾었다. 1차전을 승리한 스웨덴은 오는 18일 열리는 2차전 원정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해결사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0으로 앞선 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나는 데 힘을 보탰다.
다만 스웨덴은 종료 10분 전 덴마크에 만회골을 허용해 2차전에 대한 변수를 남겼다.
예선서 각조 3위 8개국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4장의 본선 주인공을 가리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슬로베니아를 2-0으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헝가리도 노르웨이를 원정서 꺾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아일랜드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1을 기록해 2차전에서 본선 진불 여부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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