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히든싱어4' 김정민이 팬이 준 돈을 장학금으로 건넸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7회에서는 김정민과 모창 능력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정민의 2라운드 대결 곡, '슬픈 언약식'의 당시 인기에 관한 말들이 쏟아졌다. 길보드 차트 1위, 라디오 신청곡 순위 1위 등 굉장한 인기였다고.
특히 송은이는 미국에 살던 한 교민 부부의 사연을 들려주었다. 아내가 향수병에 우울증까지 앓았는데 '슬픈 언약식'을 듣고 완쾌되었다고. 이에 감사를 전하고 싶었던 부부는 김정민에게 전달해 달라고 라디오국에 500만원을 보냈다.
김정민은 "그 뒤로 돈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농담하는 송은이의 말에 "그 돈을 받아서 마포 구청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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