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3 09:10 / 기사수정 2015.11.13 09: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지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중2병 소녀로 변신한다.
드라마 '어셈블리' '불의 여신 정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지민은 18일 첫 방송을 앞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윤태수 역)와 문정희(김은옥)의 딸 윤수민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윤수민은 매사에 불만투성이고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중학교 2학년 소녀로, 김지민이 그동안 보여줬던 올바르고 밝은 이미지와 정반대의 인물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도 '윤수민'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사진 속 김지민은 때론 뾰로통하게, 때론 분노의 눈빛을 발사하며 한 성격하는 윤수민에게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 엄마인 문정희와 함께 찍힌 컷에서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입술을 앙다물고 눈을 내리깔고 있다. 김지민이 무슨 일을 저질러 엄마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학교까지 불려왔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아이들의 무시 때문에 찬밥 신세인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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