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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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 "우규민, 빠른 볼 OK·변화구 글쎄"

기사입력 2015.11.11 18:3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타오위안(대만), 나유리 기자] "빠른볼 던질 때는 괜찮은데…."

우규민의 부상 상태를 지켜보는 대표팀은 신중, 또 신중하다. 우규민은 지난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등판 도중 구리엘의 타구에 손등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병원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타박상으로 나왔지만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최악의 경우는 피했으나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는게 코칭스태프 입장이다.

우규민은 삿포로부터 대만까지 예외 없이 대표팀과 동행하면서 꾸준히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삿포로에 이어 대만에 도착한 이후에도 불펜 피칭을 통해 통증을 점검했다.

김인식 감독은 11일 도미니카전을 앞두고 우규민에 대해 묻자 "어제도 공을 던졌는데 빠른볼 던질 때는 괜찮은데 변화구를 던질 때는 살짝 통증이 있다고 한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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