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타오위안(대만), 나유리 기자] 개막전에서 일본에 패배한 대한민국이 라인업 변화로 첫 승을 정조준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대만 타오위엔 구장에서 도미니카 공화국과 예선 B조 두번째 경기를 펼친다.
지난 8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일본에 0-5로 패배했던 대표팀은 이날 라인업에 변동을 가지고 왔다. 이용규와 정근우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김현수-이대호-박병호가 중심타선을 지키는 것에는 변동이 없다. 그러나 손아섭과 허경민대신 민병헌과 황재균이 각각 6번과 7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호와 김재호는 8번과 9번 타자로 나선다.
▲한국 대표팀 선발 라인업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민병헌(우익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김재호(유격수). 선발투수 장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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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