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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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네 로봇' 이희준·강남, 익살맞은 장난 퍼레이드 '폭소'

기사입력 2015.11.11 16: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희준과 가수 강남이 익살맞은 장난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할매네 로봇'에는 이희준과 강남이 '톰과 제리'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로봇 센처장으로 합류한 강남은 넘치는 에너지로 마을을 들썩거리게 만든 인물. 그는 이희준에게 떫은 감을 건네거나 '얼굴이 크다'고 디스하는 등 거침없는 태도로 이희준을 당황시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과 강남은 할머니를 도와 로봇 머슴이와 함께 추어 튀김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 강남이 유독 미꾸라지 만지는 것을 꺼리는 모습을 본 이희준은 기다렸다는 듯 짓궂은 장난을 시도해 촬영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듬직한 예능 청정남 이희준과 에너자이저 강남, 사뭇 다른 두 사람의 케미가 남다르다"며 "'톰과 제리'처럼 서로 잡아먹을 듯 장난을 치다가도 형제처럼 훈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로봇들과 함께 장터에서 물건 팔기에 나선 장동민, 바로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또 로봇 머슴이와 토깽이가 휴머노이드 로봇 세계 최초로 벼 베기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할매네 로봇'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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