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홍명보(46)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8일 보도를 통해 니가타가 홍 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가타는 현재 8승 9무 16패로 18개 팀 중 15위에 머물고 있다.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성적이 하위권인 탓에 야나기시타 마사아키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홍 전 감독은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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