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임 앞에서 논란 영상이 완벽히 재현됐다.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는 호스트로 이태임이 나섰다. 이태임은 오프닝부터 거침없는 셀프디스를 펼치며 솔직하게 예원과의 논란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된 코너 '남극일기'에서는 추운 남극에 고립된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서 이태임은 추위에 시달렸다. 추위에 시달리는 이태임을 보고 유세윤은 "추우면 안된다"며 "모든 담요와 핫팩을 가져와 제발 춥지 않게 하라"고 밝혔다.
이어 안영미는 정이랑에게 "언니 추워요?"라고 물었고 이에 정이랑은 "어 추워. 너 한 번 가봐"라고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안돼"라고 답했고, 정이랑은 "왜? 싫어? 남 보는 건 좋구?"라며 논란 속 영상을 패러디했다. 이태임은 "춥다고 욕하시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정이랑을 만류했다.
추위 속에서 김준현은 치킨 반 마리를 뜯었다. 이에 유세윤은 "넌 어디서 반마리야"라며 이태임 논란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김준현은 "솔직히 말해봐라. 나 마음에 안들죠?"라고 물었다.
유세윤은 게다가 추위로 눈을 감은 이태임에게 "너 눈깔을 왜 그렇게 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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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