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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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폰' 손현주·엄지원·배성우 비하인드컷 '유쾌함 가득'

기사입력 2015.11.04 09:19 / 기사수정 2015.11.04 09: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봉 2주차에 150만 관객 달성을 눈 앞에 둔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이 주연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직접 밝힌 현장 뒷이야기와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끌며 스릴러 흥행킹의 저력을 입증한 손현주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작진이 자전거신을 넣어도 될지 묻기에 '내가 자전거 선수'라고 답했다"며 청계천 자전거 추격신의 탄생이 필연이었음을 밝혔다.

소형 카메라를 손에 쥐고 노련하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손현주의 밝은 표정은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그리고 극 중 산부인과 의사 조연수 역을 맡은 엄지원은 수술복을 입고 있는 스틸을 공개하며 "김봉주 감독의 요청에 따라 수술 장면을 능숙하게 소화하기 위해 직접 수술 봉합 바느질을 익히고 분만 장면을 찍었는데 통편집이 됐더라"고 숨겨진 뒷이야기를 밝혔다.

또 정체불명의 용의자 역을 맡은 배성우와 디렉팅을 하고 있는 김봉주 감독의 투샷도 눈길을 끈다.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봉주 감독의 제스처에 집중하고 있는 배성우의 눈빛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열연 캐릭터의 탄생 과정을 짐작케 한다.

마지막으로 생생한 청계천 추격 장면의 촬영 현장 전경에서는 도로를 질주하는 손현주와 형사 역의 배우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까지 호흡을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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