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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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무너져 급한 플레이 나왔다"

기사입력 2015.11.03 21:3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삼산, 박진태 기자] 전자랜드가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6-85로 패배했다. 이날의 패배로 전자랜드는 10패째(7승)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18득점 12리바운드·알파 뱅그라가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에 나온 힐과 정병국의 턴오버로 자멸하고 말았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수비가 많이 무너진 것이 급한 플레이로 돌아왔다"며 "선수들과 소통을 해 팀을 추스르는 데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경기에서 수비의 안정감이 필요했지만, 승부처에서 상대에게 쉬운 볼을 빼앗기며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외곽슛이야 안 들어가도 어쩔 수 없다. 기본적인 수비를 맞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KBL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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