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 배우들도 'X맨' 찾기에 분주하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첫회 발견된 백골사체를 둘러싼 진실을 찾기 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탄탄한 극본과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잇다.
네티즌들은 극중 범인을 찾기 위한 추리력을 총동원하며 몰입하고 있는 터. 이와 관련, SBS는 "촬영장에서도 똑같은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배우들도 범인을 찾느라 여념 없다"고 밝혔다.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은 이용석 감독에게 연일 범인의 존재를 묻고 있으며, 다른 스태프에도 범인이 누군지 아냐고 물으며 X맨 찾기에 바쁘다는 것.
이에 이용석감독은 “‘마을’은 드라마 전체가 하나의 퍼즐이고, 회를 거듭하면서 퍼즐조각을 맞춰지는 과정을 보게 될 것”이라며 “나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보시는 분들이 끝까지 같이 이를 즐겨주시길 부탁드리고, 무엇보다도 시청자분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결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마을’의 촬영장은 극중 범인을 아는 감독님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범인을 아는 X맨이 있는지 늘 궁금해 하면서 촬영이 진행되면서 뜨거움 그자체”라며 “이제 9회부터는 퍼즐조각이 좀 더 구체화되면서 시청자분들께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촬영장에서 X맨을 찾기에 분주한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김민재, 이열음,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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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