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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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日 대표팀, 주장에 시마 선임…내야 주장 마츠다

기사입력 2015.11.03 13:14 / 기사수정 2015.11.03 13:2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이 주장으로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포수 시마 모토히로를 선임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일 "고쿠보 감독이 대표팀 28명이 모인 앞에 '12개 구단 최고의 선수가 하나돼 같은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자'고 선언함과 동시에 시마를 주장으로 지명했다"고 전했다.

라쿠텐의 포수 시마는 올시즌 117경기에 나와 타율 2할1훈9리 4홈런을 기록했다. 주장이 된 시마는 "파이프 역이 돼 감독과 선수들 잘 잇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상으로 빠진 우치카와 세이치 대신 내야수 리더는 마츠다 노부히로가 뽑혔다. 소프트뱅크에서 이대호에 이은 6번타자로 주로 경기에 나온 마츠다는 올시즌 2할8푼7리 35홈런 94타점을 올렸다.

한편 일본대표팀은 현재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야나기타 유키와 우치카와 세이치가 부상으로 잇따라 빠졌다. 이에 고쿠보 감독은 "연습을 보면서 결정하겠다. 아직 4번타자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30대는 5명이다. 젊은 힘이 넘치는 고쿠보 재판"이라며 프리미어12에서의 일본 대표팀 활약을 기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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