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박효신과 배우 정려원의 결혼설이 전해진 가운데 정려원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려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박효신과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박효신의 팬이기 때문에 콘서트 장에 간 적은 있지만, 사석에서 만난 적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웨딩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효신과 정려원이 최근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팬들에게도 공공연한 비밀처럼 퍼져있다고 알려졌다.
박효신은 1999년 '해줄 수 없는 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해 '바보' '좋은 사람'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으로 관객과 만났다.
정려원은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뒤 2004년부터는 팀에서 탈퇴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tvN '풍선껌'에서 김행아 역으로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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