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드라마 ‘송곳’의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31일 방송된 ‘송곳’ 3회에서는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지현우 분)과 부진노동상담소 소장 구고신(안내상)의 첫 만남이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부당해고 사건에 의해 본격적으로 엮이게 될 두 남자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푸르미마트 직원들과 임원 사이에 심상찮은 기류가 조성됐다.
이는 1일 방송되는 4회의 한 장면으로 과장 수인을 필두로 한 주강민(현우), 황준철(예성), 남동협(박시환) 등과 회사의 팽팽한 대립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무엇보다 노동조합에 관심도 없고 꼼짝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분노케 하고 뭉치게 만든 특별한 원인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상황.
또한 앞서 수인의 노조가입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진 회사 측에선 이와 같은 직원들의 행동이 반갑지 않을 터. 이에 회사와 직원들 간의 마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똘똘 뭉치게 된 사연은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송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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