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백승호(18)가 다시 한 번 FC바르셀로나 1군 훈련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일 열리는 헤타페와의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를 앞두고 B팀의 헤라르드 굼바우, 후베닐A의 백승호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들어 세 번째 1군 훈련 참가다. 백승호는 지난달 A매치 기간 동안 1군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고 지난 23일에도 A팀에 올라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훈련한 바 있다.
훈련 참가가 1군 합류를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1군으로부터 부름을 받는 것은 의미가 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백승호가 1군에 머물며 팀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긍정적인 면을 설명했다.
한편 내년 1월6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리는 백승호는 우선 후베닐A에 합류한 뒤 B팀을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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