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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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스틸컷 공개…하정우·김민희·조진웅·김태리 '4色 매력'

기사입력 2015.10.30 09:10 / 기사수정 2015.10.30 09:10



▲아가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하정우는 수트에 올백 헤어 스타일로 1930년대 사기꾼 백작의 모습을 연출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수트 바지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은 포즈가 인상적이다.

초록색의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귀족 아가씨로 변신한 김민희는 두 손을 다소곳이 모은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옆에 선 조진웅은 아가씨의 후견인인 이모부 역을 맡아 노인 분장을 선보였다.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예고한 신인 김태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김태리는 튀지 않는 수수한 하녀복을 입었음에도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과 견줘 뒤지지 않는 분위기를 내뿜는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2016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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