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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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생애 첫 공약 실천…30일 '더폰' 100만 기념 프리허그

기사입력 2015.10.28 11:25 / 기사수정 2015.10.28 11: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의 배우 손현주가 흥행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영화 속 촬영지인 청계천에서 서울 시민들과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더 폰'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89만4259명(28일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제공)을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더 폰'으로 스릴러 흥행 3연타를 완성한 손현주가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손현주는 "'더 폰'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청계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는 손현주는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시점을 맞아 연기 인생 최초로 흥행 공약을 전격 실천하기 위해 나선다.

손현주는 30일 오후 12시 30분 청계천에 직접 나서 서울 시민과 따뜻한 프리허그를 진행한다. 청계천은 종로, 을지로, 광화문과 함께 '더 폰' 속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촬영된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손현주는 영화를 믿고 선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연기를 향한 열정만큼 뜨거운 프리허그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한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손현주의 기분 좋은 흥행 공약 이벤트와 함께할 '더 폰'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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